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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p11, 4g/64g 제품 구입한 후기, 글로벌롬 넷플릭스 잘 됨. 갤럭시탭 s7+와 비교
살찌는메들리 ・ 2022. 3.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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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유심히 관찰 중인 태블릿이 하나가 있었다. 바로 그건 레노버 p11,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그 제품이다.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고 적당한 가격을 발견한다면 무지성으로 구매해야 된다는 그 제품이다.
각종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내가 이런 제품을 놓칠 순 없었다. 하지만 적당한 가격대가 나오지 않아 반년 넘게 고민을 하고 있었다.
사실 작년 광군제 기간에 10층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 그때는 고민을 좀 하다가 황금 같은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래서 고민은 구입을 늦출 뿐이라는 말이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레노버 p11에 대한 관심은 6개월째 이어졌고 드디어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 옥션 빅스마일데이 때 구매를 한 레노버 p11이다. 잠이 안 와 새벽 감성에 쇼핑몰을 뒤적거리던 중 마침 이 녀석이 딱 보였다. 그것도 1년에 몇 번 안 나온다는 가격으로 말이다.
내가 레노버 p11을 구매한 가격은 109,000원, 포인트 적립까지 합친다면 약 106,000원 수준 이 가격이면 그냥 무지성 구매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바로 구매를 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4g/64g 제품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이 녀석 만한 게 없다. 그 이상은 가성비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4g/64g 제품을 구입했다.
레노버 p11을 무지성 구매를 하고 보니 꽤나 악명 높은 셀러인 이지바이라는 곳, 배송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생각하고 한 달 뒤에 만나자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꽤나 일찍 도착했다. 딱 1주일 만에 배송, 그동안은 악명은 뭐였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케바케가 있는 셀러인 모양이다. 어쨌든 나는 10층대의 가격에 탑승을 했고 1주일 만에 제품을 받았다.
이 정도면 반년 존 번 한 보람이 있는듯하다.
외관은 역시나 깔끔했다. 과연 10만 원대의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직구 태블릿 제품들을 몇 번 써본 적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고급 진 외관을 가진듯했다.
예전에 써본 제품 중에는 미패드4 플러스 제품이 있었는데 출시연도를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촌스러웠던 제품으로 기억한다. 그에 비하면 레노버 p11은 완전 선녀
레노버 p11의 구성품은 충전기, usb 단자, 설명서가 다였다. 충전기는 프리 볼트 제품이라 돼지코를 꽂아서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돼지코를 사용하면서까지 이 녀석을 사용해야 될 이유는 없기에 그냥 박스와 함께 봉인했다.
충전기의 출력량은 꽤나 높은 20w, 10만 원대 제품에서 20w 충전기라니...... 환경 생각해서 충전기 제공을 멈춘 회사들은 반성 좀 해야 한다. 아니면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레노버를 욕해야 할까? -_-;
사이즈의 경우 세로 비율이 좀 더 긴 형태였다. 영상 시청을 하기에는 오히려 이 경우가 더 좋지 않나 싶다. 위의 사진은 갤럭시탭 s7+와의 비교이다. 왼쪽이 갤럭시탭 s7+이다.
갤럭시탭 s7+가 좌우 균형 잡힌 밸런스를 가져서 범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레노버 p11은 영상 시청에 조금 더 힘을 준 느낌의 제품이었다.
배젤의 경우는 아래위 사이즈가 조금 두꺼운 듯한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크게 거슬리지도 않고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레노버 p11은 그동안 내가 사용해오던 제품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었는데 바로 상단에 전원 스위치가 있다는 점이다. 보통은 좌우 측면에 있는 편인데 레노버 p11은 이렇게 상단에 있더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계속 써보니 나쁘지 않은 느낌, 익숙해지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게 되는 위치였다.
충전단자는 당연히 c 타입, 혹시나 5핀이었다면 가성비 태블릿이라는 소리를 못 들었겠지만 충전단자도 c 타입이라니 너무나도 완. 벽.
전체적인 마감도 수준급,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가격차이만큼의 퀄리티 차이가 나는 수준은 아니었다.
이래서 이 녀석이 인정을 받는구나 싶은 정도의 마감이랄까
요즘 레노버 p11 글로벌롬 벽돌 이슈가 있던데 나는 개봉 후 셀러 설치 제품을 구매하였다. 그래서 특별히 세팅을 해줄 것도 없었고 업데이트도 잘 되었다.
1주일 정도 사용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별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과거에 구매를 하셨거나 셀프로 롬을 설치한 분들의 경우에서 벽돌 이슈가 일어나고 있는 모양이다.
내 제품의 경우는 셀러 설치 글로벌 롬이며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이 또한 케바케인듯
그리고 태블릿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부분인 넷플릭스의 화질 문제이다.
업데이트를 끝낸 후 바로 넷플릭스를 설치해 봤다. 물론 넷플릭스는 apk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해야 했다. 설치하는 방법은 검색하면 아주 쉽게 나오니 특별히 이야기하진 않겠다.
그렇게 넷플릭스를 설치한 뒤 화질을 확인해 보니 와이드바인 L1 표시가 나오고 있었고 해상도 FULL HD가 확인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내가 구매한 레노버 p11 이슈 문제에 있어서 완벽하게 자유로운 제품이었다.
어쩌다 보니 영상이 뒤집혀서 찍혔는데 그냥 이 정도 수준의 동작 속도라는 것만 확인해 주시면 되겠다.
동작 속도는 엄청 빠른 느낌은 없었지만 웹서핑을 하는데 전혀 무리 없는 수준이었다. 이 제품의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662인데 이 정도면 뭐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다.
어차피 이 제품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게임보다는 영상 시청 웹서핑이 목적일 텐데 이 정도 속도 면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
과거에 사용했던 제품 중에 스냅드래곤660을 사용했던 제품들도 무리 없이 썼던 기억이 있기에 이 녀석 정도야 뭐 나쁘지 않다.
하지만 하이엔드급의 제품들과 비교는 절대 하면 안 된다. 잊지 말자 이 녀석의 가격을
유튜브를 할 때의 속도도 이 정도, 빠르다!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영상 시청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사운드의 퀄리티도 꽤나 괜찮았다. 서라운드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는 느낌이 확 들었다. 그동안 저가 제품들 중에서도 서라운드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는 제품들은 꽤 있었지만 그냥 달려있기만 한 느낌의 제품들이 많았다.
하지만 레노버 p11 제품의 경우는 무늬만 서라운드 스피커가 아닌 리얼 서라운드 스피커였다. 고퀄리티의 사운드는 아니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사운드가 나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수준은 되었다.
참고로 영상 속에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오는데 후드 소리이다. 후드 소리가 나는 중에도 이 정도의 사운드가 뿜어져 나오고 있으니 꽤나 수준급이란 말이다.
오늘은 레노버 p11 구매한 후기를 보여드렸는데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가격 대비 만족감을 찾으라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하이엔드 제품보다 오히려 이 녀석이 더 만족스러운 수준
물론 제품의 수준차는 격하게 난다.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감이라는 가성비적 시점으로 봤을 대는 그 만족감이 p11 제품이 더 높다는 이야기이다.
지금까지 레노버 p11, 4g/64g 제품 구입한 후기, 글로벌 롬 넷플릭스 잘 됨. 갤럭시탭 s7+와 비교였습니다.
참고하셔서 가성비 제품 잘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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